함평군, 항암쌀·당뇨포도 키운다… 기능성 농산물 ‘주력상품’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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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항암쌀·당뇨포도 키운다… 기능성 농산물 ‘주력상품’ 육성 박차

- 스마트팜 공부방서 관계자 회의 개최… 두릅·참송이버섯 등 고부가가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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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능성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주력상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함평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공부방에서 ‘함평군 농산물 주력상품 개발 및 육성 업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의 체계적인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기능성 농산물의 상품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군 농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산림공원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부서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항암쌀, 당뇨포도, 두릅, 참송이버섯 등 함평군의 주요 기능성 농산물을 중심으로 품목별 육성 전략과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생산 기반 확대는 물론, 가공·유통 연계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함평군은 그동안 지역 농특산물의 차별화와 브랜드화를 위해 주력 품목 발굴에 힘써 왔다. 특히 두릅과 참송이버섯은 지역 특산품으로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항암쌀과 당뇨쌀 등 기능성 농산물은 건강 트렌드 확산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 제시됐다.현재 함평군에서는 항암쌀을 608농가, 112헥타르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당뇨포도는 10농가가 9.8헥타르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참송이버섯은 시설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했으며, 두릅은 76농가가 노지재배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핵심 품목을 선정하고, 단계별 육성 전략을 수립해 집중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생산부터 유통, 가공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노병철 농업정책실장은 "관련 부서와 생산·유통·가공 주체 간 협업을 강화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주력상품을 육성하겠다”며 "함평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함평군 농산물 주력상품 개발 및 육성 업무관계자 회의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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