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현재 1004굴 양식에는 22명의 어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4개 어가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생산량의 약 80%는 국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호텔 등 프리미엄 식자재 시장에 납품되며, 국내 미식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판매 실적은 약 10톤, 매출액은 2억 원 수준으로, 이는 신안 갯벌의 청정성과 어가의 체계적 생산 관리,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신안군은 이번 홍콩 수출을 교두보로 삼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소비시장으로 단계적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 고급 외식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한 전략적 시장 개척을 통해 1004굴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004굴은 사계절 판매가 가능한 품종으로, 겨울철에는 국내 판매를 중심으로 하고 비수기인 봄부터 가을까지는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유통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화 획득은 물론 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안군 관계자는 "ASC 국제인증 범위를 확대하고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추가 확보해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갖춘 프리미엄 굴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1004굴은 청정 신안 갯벌과 어업인의 생산 기술, 국제 기준이 결합된 전략 브랜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K-굴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신안‘1004굴’홍콩 수출 본격화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