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봉하에서 출발선 끊다…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대장정 선언
검색 입력폼
충청

양승조, 봉하에서 출발선 끊다…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대장정 선언

- 노무현의 국가균형발전·이재명 정부 ‘5극 3특’ 계승 강조
- “준비는 끝났다…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 완성할 것”

+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돌입했다.양 전 지사는 2일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하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계승·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참배는 향후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추진을 자신의 핵심 비전으로 내세운 첫 공개 행보다.

양 전 지사는 방명록에"대통령님의 꿈과 비전, 국가균형발전! 이재명 대통령님의 결단으로 양승조가 완성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드립니다.”
라고 적으며 강한 결의를 드러냈다.참배 이후 현장 브리핑에서 그는 "2010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 시도에 맞서 22일간 단식하며 지켜낸 것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설계하신 국가균형발전의 약속이었다”며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결단한 ‘5극 3특’ 전략의 핵심 과제인 충남·대전 통합을 완성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는 이미 끝났고, 연습할 시간도 없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진심과 이재명 대통령의 추진력을 하나로 묶어 대전과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대전 통합특별시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닌 국가 성장 전략의 핵심 축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양 전 지사는 특히 충남과 대전이 가진 산업·과학·인재 인프라를 결합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초광역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구상과 궤를 같이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한편 양 전 지사는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오는 8일 오후 3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저서 『다 함께 잘사는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출판기념회에서는 4선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를 거치며 축적한 정책 경험과 철학을 토대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행보가 향후 충청권을 축으로 한 전국 단위 정치 구상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사진1.2 - 봉하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양승조전 충남지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