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다” 충북 농정 대전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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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다” 충북 농정 대전환 신호탄

- 청남대서 농특위 타운홀 미팅… 농어업인·청년·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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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대통령기념관 청남대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와 함께‘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어업과 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김호 농특위원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청년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타운홀 미팅은 기존의 일방적 정책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질의와 토론 중심의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어업 정책의 현주소를 짚는 동시에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전환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R&D 정부지원사업의 현장 체감도 제고 및 제도 개선 ▲농업의 국가 전략산업화 과정에서 충북의 역할과 대응 전략 ▲제천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 필요성 등 지역 맞춤형 정책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과 현장 종사자들은 제도적 한계와 정책 사각지대를 직접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요구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행정이 주도하는 정책 논의가 아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일회성 제안에 그치지 않고 충북 농어업‧농촌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호 농특위원장 역시 "농어업 정책의 대전환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제기된 문제와 제안이 중앙정부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특위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중앙정부 및 관계부처와의 정책 협의 과정에 공유될 예정이며, 농어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며 농어업 정책 혁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진 -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타운홀 미팅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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