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매 가능 등급으로 분류된 빈집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정보를 수집한 뒤, 입지 여건과 주택 상태, 사진,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매물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등록된 빈집은 귀농·귀촌 종합지원 플랫폼인 ‘그린대로’와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게시돼 실수요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사업 참여 대상은 서천군에 중개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 이내 거래 실적이 있는 공인중개사다. 선정된 중개사에게는 빈집 조사 및 매물 등록, 거래 연계 등 단계별 중개 활동에 따라 각 25만 원씩, 총 50만 원의 중개활동비가 지원된다. 중개사 1인당 최대 5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금은 250만 원이다.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2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공인중개사는 서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준비한 뒤 서천군청 도시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형섭 서천군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 관련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방치된 주거 자원을 실수요자와 연결함으로써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촌 빈집 문제를 단순 관리 차원을 넘어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귀농·귀촌 희망자에게는 현실적인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서천군 청사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