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축제의 백미는 단연 대형 화로에서 군밤을 직접 구워 먹는 체험이다. 관람객들은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고소한 군밤 향을 즐기며 겨울 축제만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공주군밤 그릴존 ▲알밤과 놀아밤 ▲공주 알밤 체험 프로그램 등 공주 알밤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고 있다.올해는 어린이와 반려동물 관람객을 위한 신규 공간이 눈길을 끈다. 어린이 전용 눈 놀이터인 ‘겨울왕국 눈꽃왕국’에서는 눈썰매와 눈 놀이 체험이 펼쳐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반려동물 동반 관람객을 위한 ‘겨울공주 댕댕왕국’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와 체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주 지역 밤 농가와 가공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공주 알밤과 밤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축제와 함께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밤산업 전문 박람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전국 각지에서 38개 밤 관련 업체가 참여해 밤 가공식품과 산업 기술,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다.박람회장은 ▲밤 주산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관 ▲국내 밤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기업관 ▲해외 밤 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제관 등 8개 주제별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한 구매 상담회, ▲알밤 베이커리·떡 경연대회 ▲밤 뷰티 페이스 아트쇼 ▲밤 매직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공주 알밤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라며 "올겨울 가족과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공주에서 가장 따뜻하고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알밤 주산지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지난해까지 총 5차례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공주알밤특구는 지난해 말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가운데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밤 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1 - 군밤축제 및 밤산업박람회 개막식
사진2 - 군밤축제장 스케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