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번에 건립된 기념비는 부여군의 대표 문화자산인 ‘백제문화제’와 지역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걸어온 발자취와 상징성을 담아내기 위해 조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과거의 성과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와 농업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축제 관계자,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 관계자, 군민 등 다수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 ▲경과보고 및 기념비문 낭독 ▲공로패 수여 ▲기념사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엄숙하게 진행됐다.특히 굿뜨래 브랜드 개발과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기념비에는 부여의 ‘정신과 혼’, 그리고 ‘삶과 풍요’의 가치가 함께 담겨 있다”며 "선배 세대가 일궈온 소중한 유산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의 성장동력으로 적극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백제문화제’는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지난 20여 년간 부여 농산물의 신뢰와 가치를 높이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해왔다.부여군은 이번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문화와 농업,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상징 공간으로 구드래 조각공원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백제문화제·굿뜨래 기념비 제막식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