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신안군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통합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남광주특별시의 행정 중심을 현 전라남도청 소재지에 명확히 두는 것이 최소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광주광역시장이 주청사의 광주 설치를 사실상 전제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통합 논의가 다시 광주 중심으로 기울 수 있다는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이는 전남 22개 시군과 도민을 통합 논의의 주변부로 밀어내 상생과 균형발전이라는 통합의 대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안군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전남광주특별시 주청사를 현 전라남도청 소재지로 확정하고, 전남도청과 광주시청 존치를 전제로 한 권한·기능 분담과 합의사항 번복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신안군의회는 "행정통합은 특정 지역의 1극 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이 아니라, 전라남도와 광주가 함께 책임지고 상생·균형발전하는 통합이 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남 전 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민의 뜻이 존중되는 행정통합 논의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신안군의회, 전남·광주 주청사 확정 촉구 결의 발표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