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이날 현장에는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정을성 담양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경매에는 총 455마리의 한우가 출품돼 거래가 이뤄졌다. 군수와 참석자들은 전자경매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최근 한우 가격 흐름과 유통 구조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담양군 가축시장은 1994년 10월 첫 경매를 시작한 이후 매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담양지역 축산농가에서 출품한 한우가 회당 평균 300두 규모로 거래되며,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연간 거래 물량은 약 1만 5천 마리에 달해, 축산농가의 출하 편의성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사료비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군의 현장 방문은 농가들의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안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포함해 총 60여 개, 110억 원 규모의 보조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축산 관련 인허가 완화 규제 발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담양군은 앞으로도 가축시장과 축산농가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가격 안정과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진 - 가축시장 현장 방문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2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