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신 마을로” 고흥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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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신 마을로” 고흥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동

- 2026년 3월 시행 앞두고 전담팀 신설·읍면 순회 홍보…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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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단계별 홍보와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지난 1월 관내 16개 읍면 담당자와 팀장, 병·의원 18개소, 복지 관련 기관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홍보를 마쳤다. 이를 통해 의료·돌봄·복지 분야 간 협업 기반을 사전에 구축하며 사업 추진의 토대를 다졌다.이어 군은 2월 한 달간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1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을 비롯해 주요 지원 내용,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방법과 연계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군은 이를 통해 마을 단위에서 주민의 돌봄 욕구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와 돌봄·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지체·뇌병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병원을 자주 오가지 않아도 되고, 익숙한 집과 마을에서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촘촘히 연결해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관내 의원 사업설명 및 홍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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