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 꽃망울로 알린 강진 청자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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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꽃망울로 알린 강진 청자의 봄

- 강진청자축제 개막 앞두고 ‘봄의 전령사’ 첫 개화…축제장 홍매화단지 만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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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홍매화가 지난 2일 강진청자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리듯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3일 밝혔다.매화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따스함과 정취를 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청자촌 일원에 조성된 홍매화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2025년 연초까지 홍매화 200주를 식재했으며, 같은 해 하반기에는 수양홍매화 30주를 추가로 심어 단지 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보다 풍성한 매화 경관을 선보일 수 있도록 조성·관리해 왔다.청자촌 내 홍매화단지는 매년 강진청자축제를 대표하는 주요 관람 코스이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축제를 기념하는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청자축제 개막을 약 2주 앞둔 시점에 첫 매화가 개화하면서, 축제 기간에는 단지 전체가 만개한 홍매화로 한층 화사한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진군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홍매화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 청자와 매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수줍게 얼굴을 내민 강진청자축제장 홍매화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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