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청년 농업인, 연구 현장에서 미래 농업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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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청년 농업인, 연구 현장에서 미래 농업을 보다

- 청년4-H연합회원 20명 농촌진흥청 우수 연구시설 견학… 첨단 기술 체감·현장 적용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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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청년 농업인들이 첨단 농업 연구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 연구 성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농업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혔다.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함평군 청년4-H연합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산하 우수 연구기관을 방문해 농업 연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첨단 농업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자들과의 현장 교류를 통해 최신 농업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농업위성센터 ▲중소규모 보급형 스마트팜 ▲농업유전자원센터를 차례로 견학하며 데이터 기반 농업, 스마트 농업 기술, 유전자원 보존과 활용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표현체 연구온실을 방문해 작물 생육 분석과 첨단 연구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견학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들은 연구 성과가 현장 농업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질문과 의견을 나누며, 단순한 참관을 넘어 실질적인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정유한 함평군4-H연합회장은 "그동안 책이나 교육을 통해서만 접하던 연구 성과를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영농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은 연구 성과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농업인이 직접 보고 느끼며 의견을 나누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농업인의 시각에서 제시되는 생생한 피드백이 향후 농업 연구와 기술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4-H연합회는 지난해 전라남도 청년4-H 과제공모전에서 전체 21개소 중 5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조직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 - 함평군 4-H연합회 국립농업과학원 방문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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